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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프로야구 한화 김성근 감독 경기개입 어디까지 허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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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는 멘탈 게임이다. 투수들의 투구나 타자들의 스윙이 조금만 달라진다고 하더라도 경기 결과는 많은 차이를 만들게 된다. 

한화 김성근 감독은 7월 31일 두산과 한화의 경기에서 5회 두산 투수 보우덴 투구중 공에 이물질 여부를 확인해 달라는 어필을 하였다. 

이날 두산 보우덴 선수는 4회까지 퍼팩트 투구를 하였고 5회 안타를 허용하였지만 병살플레이를 만들어 내며 2아웃까지 좋은 피칭을 보여주고 있었다.

이런 보우덴 선수를 흔들기 위한 김성근 감독의 작전은 전혀 생각지도 못한 바로 공에 이물질을 묻힌거 아닌지에 대한 확인 요청이었다. 물론 김성근 감독은 부정한 방법에 대한 확인요청으로 충분히 가능한 어필일 수도 있지만 꼭 투수가 투구중에 경기를 중단시키면서 어필을 해야했는지 의문이다. 

김성근 감독의 이와같은 경기에 직접적인 개입은 한두번이 아니다. 야구는 멘탈 게임인데 이런 방법으로 상대 선수들의 멘탈을 흔드는 모습은 결코 좋지 못한 모습이다.

프로 스포츠는 승리가 중요하지만 김성근 감독의 승리를 위한 무리수가 좋은 모습이었는지 생각해볼 수 있다.

김성근 감독의 연기는 프로야구에서 연기대상을 줘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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