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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한화 빈볼과 사구


지난 주말 롯데와 한화의 프로야구 경기에선 빈볼과 사구 논란이 일고 있다. 가장 결정적 장면은 롯데 이정민 선수의 한화 이용구 선수에게 던진 보복성 연속된 위협구 였다. 다행히 이용구 선수가 공에 맞지 않았기 때문에 사건은 크게 번지지 않고 불씨만 지핀채 마무리되었다.

경기후 이정민 선수의 위협구에 대해 양팀 팬들의 찬반 롯란이 일고 있다. 전체 적인 분위기는 롯데 이정민 선수가 보인 위협구는 아주 좋지 못했다. 하지만 그 원인 제공을 한 한화 그리고 과거에 김성근 감독과 그 팀의 전례로 생각했을때 '맞아도 싸다' 라는 느낌이 들고 있다.

결론적으론 빈볼이든 사구이든 둘다 잘못된 행동이다. 투수들이 몸쪽 승부를 하려다 발생되는 사구는 어느정도 이해가 되지만 그것을 이유로 해서 빈볼을 던지는 투수들이 많다. 꼭 보복성이 아니더라도 몸쪽공을 아무렇지 않게 던지는 투수들은 타자에게 몸쪽으로 변하는 변화구를 던질시 타자가 움찔하며 공에 대한 두려움을 갖게 되기 때문에 다음 투구시에 분명히 이득을 보게 된다. 

과거 이종범 선수가 일본 프로야구에서 몸쪽공에 부상을 당한뒤로 일본 투수들이 집요하게 이종범 선수에게 몸쪽공을 던져 이종범 선수가 그에 대한 어렴움을 격게 되는 모습을 보았다.

하나의 전략일 수도 있는 몸쪽공을 위협구로 생각하는 투수들은 프로스포츠에서 너무 비겹해 보인다. 상대 타자를 겁먹인 후 그것을 이용하에 이점을 얻으려는 투수들의 전략으 분명히 비겁한 방법이다.

그런면에서 항상 빈볼 문제를 일으키는 한화, 그리고 그 한화에대해 잘못된 방법으로 대응한 롯데 두팀 모두 프로야구 발전을 위해 반성해야한다. KBO는 몸에 맞는공에 발생시 투수들에게 제재를 가해야한다. 단지 1루로 걸어 나가는건 너무 약한 제재이다.

아래는 이정민 선수의 보복구의 원인이 된 한화 투수들의 강민호 선수에 대한 사구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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