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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벤치클리어링과 빈볼

프로야구에서 벤치클리어링은 주로 투수가 던진공에 타자가 맞았을때 일어난다. 타자가 그 상황을 빈볼로 생각하는 경우 불만의 표시로 투수에게 거친 항의를 하게되면 그때 벤치 선수들이 경기장에 난입하여 경기를 난장판으로 만들게 된다.

오늘 프로야구에선 두번의 벤치클리어링이 일어난다. 먼저 LG의 류제국 선수와 SK의 김강민 선수의 주먹다짐 후 벤치 클리어링 상황이다.

류제국 선수의 공에 맞은 김강민 선수는 분을 참지 못하고 류제국 선수에 달려가 주먹을 날렸다. 아마도 김강민 선수는 류제국 선수의 사과의 제스처를 기다렸는데 류제국 선수가 그냥 바라만 보고 있어 왜 사과를 안하느냐며 류제국 선수에게 달려들었다. 프로야구에서 몸에 맞는볼 나오면 투수가 타자에게 사과를 하는건 예의이다. 하지만 그건 의무사항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김강민 선수의 행동은 분명히 잘못된 행동이다.

류제국 선수는 도덕성에 문제가 있는것이지 잘못된 행동은 아니기 때문이다. 설사 잘못된 행동일지라도 폭력을 행한것은 백번 잘못한일이다. KBO는 김강민 선수에게 강력한 제제를 가해 다시는 이런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해야한다.

한화와 NC의 경기에서도 벤치클리어링 상황이 발생하였다. 송은범 선수가 박석민 선수의 몸에 맞는공을 던지지 박석민 선수가 송은범 선수에게 불만의 뜻을 보이며 다가갔다. 다행히 차일목 선수가 박석민 선수를 막아서며 둘수의 몸써움은 일어나지 않았다. 이 상황에서 차일목 선수가 제빠르게 박석민 선수를 막아서며 두선수간 큰 싸움은 일어나지 않았다. 이부분은 LG와 SK 경기 상황에서 지켜만 보던 정상호 선수와 빠르게 막아서는 차일목 선수의 대처에 따른 결과의 차이를 보여주는 부분이다.

하지만 NC는 다음 이닝에서 최금강 선수가 정근우 선수에게 보복성 빈볼을 던지는 행동을 보이는, 있어서는 안될 행동을 또 다시 보여주고 말았다. 평소 정근우 선수가 비신사적인 행동을 많이 보였지만, 이날 후배 최금강 선수의 빈볼에 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이것은 정근우 선수는 팀에게 득이될 행동만 하는 지극히 지능적인 선수임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미 팀이 NC의 15연승 저지를 눈앞에 두고 있었고, 한화의 최근 팀 사정이 좋지 않기 때문에 자신이 나서 일을 크게 만드는것은 자칫 팀에 큰 손실을초래 할 수도 있었기 때문에, 팀을 위해 빈볼을 맞았어도 참고 지나갔다.

이와 같은 팀간의 작은 신경전은 충분히 일어날 수 있다. 하지만 이것이 폭력까지는 일어나는것은 방지해야한다. 사회가 험악해 지는 요즘 사회에서 폭력이 자연스럽게 일어나는것을 허용해선 안된다. 또한 보복성 빈볼을 던지는 팀, 투수들은 KBO에서 강력한 제제를 가해 이러한 일이 재발되는것을 막아야한다. 물론 빈볼여부를 정확히 파악하긴 힘들다고 말하는데, 아마도 현장의 선수들은 누구나 그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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