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6월 23일 기아 VS 롯데 경기 리뷰

김기태 감독 - 이범호 선수를 지명타자, 김주형 선수를 3루 수비 출전시키며 모처럼 양현종 선수 등판 경기에 공격력에 초점을 둔 라인업을 출전 시켰다. 결과는 성공적이었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오늘 경기는 롯데의 실책등의 운이 많이 따라준 경기였다. 

신종길 선수 - 오늘도 1회 안타치며 상대 선발을 어렵게 만들었다. 복귀후 최근 좋은 모습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김호령 선수 - 멀티 히트 치며 이젠 타격에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 9회초 마지막 경기를 마무리 짓는 멋진 수비 수퍼세이브 보여주었다. 오늘 경기 최고의 하이라이트 였다. 

김주찬 선수 - 오늘 경기에선 모처럼 침묵하였다.

이범호 선수 - 최근 좋은 타격감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중심타자로 충분한 역활을 해주고 있다.

브렛필 선수 - 기복이 있는 모습이다. 오늘 중요한 시점에서 타점을 추가하였지만 이전 타석에선 모두 범타로 불러서며 좋지 않은 모습이었다.

서동욱 선수 - 떨어질듯 하면서 계속 좋은 모습이다. 공격적인 주루 플레이로 상대의 실책을 만들어내며 경기를 쉽게 갈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게 되었다. 멋진 수비도 하나 보여주었다.

김주형 선수 - 어제에 이어 오늘도 타점을 추가하며 시즌 초반 타점이 부족했던 모습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이 분위기를 계속 이어갔으면 좋겠다.

이홍구 선수 - 못하는듯 싶지만 가끔 안타를 친다. 그 가끔이 자주 일어난다. 지난 경기에 이어 양현종 선수를 잘 리드하며 좋은 피칭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고영우 선수 - 반짝했던 모습이 이제 점점 사라지는 느낌이다. 

양현종 선수 - 지난 경기에 이어 좋은 피칭으로 상대 타자들을 압도하며 시즌 3승을 챙겼다. 최근 기아의 에이스 자리에 마땅한 선수가 없었는데 좋은 피칭을 보여주며 에이스 자리를 다시 차지할 수 있게 되었다. 이제 기아의 에이스 다운 피칭을 계속 보여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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