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 법위반 숙박 앱 사업자에 과태로 고작 각250만원 부과

못믿을 이용 후기 추천 숙박 업소는 알고 보니 광고 상품

공정거래위원회는 소비자들이 작성한 불만족 이용 후기를 다른 소비자들이 볼 수 없도록 비공개 처리하고, 광고 상품을 구입한 숙박 업소의 시설 서비스 등이 우수한 것처럼 표시하여 소비자를 유인한 3개 숙박 앱 사업자*에게 시정명령, 시정명 령을 받은 사실에 공표명령과 함께 

총 750만 원의 과태료 부과

를 결정함.

숙박 업소 이용 후기 관련 소비자 기만 행위

소비자가 숙박 업소(모텔)을 이용하고 나서 작성한 이용 후기 중 시설 (청소 상태 등) 및 서비스(종업원의 친절도 등)에 대한 불만족 이용 후기를 다른 소비자가 볼 수 없도록 비공개 처리함.

위반업체: 여기어때, 야놀자

시정 내용 : 여기어때, 야놀자는 사건 심사 과정에서 불만족 이용 후기 비공개 행위를 중단하고 공개 처리함.

광고 상품 미표시 관련 소비자 기만 행위

광고 상품을 구입한 숙박 업소를 시설 서비스 등이 우수하고 인기가 많은 숙박 업소인 것처럼 추천 등 숙박앱 특정영역에 노출 하여 소비자를 유인하고 해당 숙박 업소들의 광고 집행 사실을 소비자에게 알리지 않음.

위반업체 : 여기어때, 야놀자, 여기야

영역 : 여기어때(내주변, 지역추천, 프리미엄, 베스트), 야놀자(추천 숙소), 여기야(추천)

시정내용 : 3개 사업자들은 사건 심사 과정에서 광고 상품을 구입한 숙박 업소의 정보가 특정 영역에 노출된다는 점을 명확하게 표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