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6월 21일 ~ 23일 주중 KIA (VS 롯데) 경기 프리뷰 (예상)

VS 롯데 (주중 3연전)

장소: 광구기아 챔피언스필드

날씨: 화(비), 수(흐림), 목(맑음)

시즌 전적: 5승 1패, 

KIA 선발: 임준혁(화요일), 정동현(수요일), 양현종(목요일) 

롯데 선발: 박진형(화요일), 이명우(수요일), 린드블럼(목요일)

롯데 최근10경기성적: 3승 7패

KIA 최근10경기 성적: 4승 6패

6월 21일 부터 기아타이거즈는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롯데와 시즌 7,8,9차전 경기를 치른다. 두팀 모두 최근 부진한 상황이다. 하지만 기아타이거즈는 최근 상승세로 돌아설 분위기를 만들었으며 선발진이 어느정도 안정되 있고, 볼펜진도 한승혁과 심동섭 선수의 합류로 안정을 기대 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기아타이거즈는 최근 외국인 선발 헥터, 지크 선수의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두 외국인 선수가 어느정도 안정을 찾아준다면 힘겹운 꼴찌 싸움에서 벗어나 중위권 도약을 할 수 있을것이다. 

타격에선 신종길 선수의 가세로 타선이 좀더 안정을 찾게 되었고, 최근 부진했던 서동욱 선수가 다시 활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브렛필 선수도 최근 홈런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또한 이홍구 선수가 나름 좋은 활약을 해주고 있기 때문에 기존의 선수들이 부진에 빠지지 않으면 좋은 결과를 만들수 있을것이라 생각한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나지완 선수의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시즌 초반 부진하다 좋은 모습을 보였던 나지완 선수가 또다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좀처럼 반전의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계속 부진중이다. 나지완 선수가 부진에 탈출해준다면 기아타이거즈는 이번 롯데와의 홈 3연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일수 있을 것이다.

이번주는 장마비가 예고 되있다. 광주 구장의 날씨는 화요이 저녁에 비가 예고 되있다. 또한 장마이기 때문에 언제 비가 올지 모르는 상황으로 3연전이 모두 비로 취소될 수도 있다. 현재 기아타이거즈는 좋은 흐름으로 전환했기 때문에 휴식보단 경기를 치르는게 낫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비가 안오는게 팀에게 좀더 유리한 상황을 만들어 주지 않을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