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타이거즈 경기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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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6월 29일 기아 VS LG 경기 리뷰 (기아 6연승)

김기태 감독 : 오늘 경기는 양현종 선수가 많은 안타를 허용했지만, 수비진의 좋은 수비 그리고 상대의 실책으로 실점을 최소로 하며 6회 까지 4대 1의 리 상황을 만들었다. 타선에서도 딱히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하며 좀처럼 답답한 경기 흐름이었다. 하지만 김기태 감독은 경기를 전광판으로만 보았는지 좋지 않은 양현종 선수를 7회 까지 끌고 가는 모습을 보였다. 평소 구위가 좋았더라면 충분히 가능했지만 오늘 경기에선 '글쎄'라는 물음이 남긴 7회 양현종 등판이었다. 결과는 역시 안타와 볼넷으로 위기를 좌초 하였고, 김기태 감독은 계속 양현종 선수에게 이닝을 맡겼다. 하지만 양현종 선수는 3점 홈런을 허용하며 팀의 6연승을 끝내는 결정적 역활을 하게 될 듯한 분위기 였다. 홈런을 허용후 바로 양현종 선수를 교체하지 않고 계속 끌고 가려고 했던 김기태 감독은 또다시 양현종 선수가 안타를 허용하자 바로 교체카드를 꺼내들었다. 늦었다 이미 3번의 망설임을 거쳐 교체를 하였다. 다행히 홍건희 선수가 실점없이 이닝을 종료해줬고 9회까지 무실점 투구르 보여주며 넘어간 경기를 다시 살려주었다. 또한 오늘 경기 라인업, 최근 타격감 좋은 나지완 선수를 다시 4번 배치 하였지만 오늘 무안타로, 오늘의 라인업은 실패하였다.

김호령 선수 : 또 다시 안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오늘도 멋진 수비를 보여주며 팀의 승리의 큰 역활을 해줬다.

노수광 선수 : 최근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었는데, 오늘 경기에선 조금 아쉬운 플레이를 보여 주었다. 기복을 줄여야 할꺼 같다.

김주찬 선수 : 꾸준함을 잃지 않는 김주찬 선수, 하지만 요즘 경기를 지배하는 느낌이 적다. 너무 잘하다 보니 잘 표가 안나는듯한 기분인가?

나지완 선수 : 좋았던 타격감 결국 다시 내려가며 기복을 보이는 나지완 선수이다. 꾸준함이 중요한데 나지완 선수 최근 기복있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브렛필 선수 : 떨어진 타격감이 쉽게 오르지 못하고 있다. 

서동욱 선수 : 좋은 수비, 좋은 타격, 좋은 선구안을 보여주고 있다.

김주형 선수 : 모처럼 선발 출전 하며 안타를 추가 하였지만 강력한 임팩트는 적었다.

이홍구 선수 : 9회말 2루타를 치며 끝내기 기회를 만들며 팀의 승리에 기여하였다. 최근 타격에서 좋은 흐름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고영우 선수 : 최근 타격에서 부진한 모습이다. 수비에서 안정적이지만 타격에서 아쉬움은 어쩔수 없는가 보다.

양현종 선수 : 오늘 좋지 못한 컨디션 속에서 6회 까지 1실점으로 좋은 결과를 만들수 있었지만 7회를 견디지 못하며 또 다시 에이스로서 모습은 사라져 버렸다. 다음 경기를 지켜봐야 겠지만 나아진 양현종의 모습이 다시 재현될지 의문점이 되었다.

홍건희 선수 : 7회 등판하여 3이닝 동안 안정적인 피칭으로 분위기 내준 팀을 구해냈다. 올시즌 기복을 보이지만 최근 좋은 모습으로, 시즌 끝까지 이 모습을 이어갔으면 좋겠다.

김호령 호수비 1루 주자 아웃(더블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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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찬 호수비 2루 주자 아웃(더블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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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 3점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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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욱 호수비(내야 안타성 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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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호 끝내기 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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