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태 감독 -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임준혁 선수, 1회초 연속안타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자 빠른 투수 교체를 시도했다. 최근 선발 양현종, 헥터, 지크 선수의 연이은 호투로 볼펜에서 나름대로 여유가 있었기에 오늘 경기의 빠른 투수 교체는 좋았던 시도였다. 

김호령 선수 - 볼넷을 2개 기록하였지만, 안타 추가에 실패하며 연속 경기 안타에 제동이 걸렸다. 최근 상위 타순으로 출전하다 보니 매 경기 안타를 추가하여도 타율이 계속 내려가고 있다. 선구안을 길러야 타율도 올라감을 보여주고 있다.

노수광 선수 - 신종길 선수의 부상으로 얻은 기회를 다시 살리고 있다. 어제 이어 오늘도 좋은 활약을 보였다. 계속 좋은 활약을 보여준다면 김기태 감독의 라인업 구상에 혼란을 가져올 수도 있겠다. 꾸준함을 유지해지면 좋겠다.

김주찬 선수 - 꾸준하게 잘하는 김주찬 선수, 몇 번의 기회는 날리더라도 기회가 계속 주어지면 결국 자기 몫은 해준다.

이범호 선수 - 올 시즌 좋은 타격감을 꾸준히 보여주며, 최고의 시즌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

브렛필 선수 - 모처럼 홈런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팀이 끌려가는 어려운 상황에서 동점 홈런을 치며 경기를 가져올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서동욱 선수 - 안타는 기록하지 못했지만 4볼넷을 기록하며 나름 자신의 역할을 해주었다. 선구안이 좋아 출루를 많이 해주며 하위타선에서 힘을 낼 수 있도록 동기를 유발하고 있다.

나지완 선수 - 어제 이어 연이은 만루 홈런으로 경기를 완전히 가져올 수 있었다. 최근 부진한 모습에서 다시 좋은 모습을 보이는데, 기복 없는 꾸준한 모습을 기대한다.

이홍구 선수 - 올 시즌 타격에서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인다. 오늘도 중요한 순간에 2타점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이어나갔다. 예전보다 홈런이 줄어 아쉽지만 많은 안타를 보여주고 있다. 이제 주전 포수 자리는 정해진 거 같다. 계속 좋은 활약을 보여주자.

고영우 선수 - 유격수 선발 출전 후 반짝 타격을 보여주다 타격에서 부진했는데 오늘 다시 3안타 경기를 하며 좋은 모습 보여줬다. 이제 타격에서도 나름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수비를 좀 더 안정화하며 타격도 좋은 모습을 기대한다.

브렛필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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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지완 만루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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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범호 장식 시크한 이범호, by 양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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