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아타이거즈는 타선의 침묵과, 선발투수의 붕괴로 어려운 경기를 계속하고 있다. 2016 시즌 나아진 모습을 보였던 기아타이거즈 타선도 최근 급격히 내림세로 이어지고 있다. 최근 1군 엔트리 대거 변경하였다. 그동안 반짝 활약하였던, 노수광, 오준혁 선수가 2군 퓨처스리그로 가면서, 1군에 올라온 이진영, 최원준, 홍재호, 윤정우 선수 모두 특별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타선의 침묵이 더욱 심해졌다. 

타선의 침묵과 함께 선발투수 양현종, 지크 선수가 대량실점을 하며 긴 이닝을 끌어주지 못했다. 이로 인해 불펜투수들의 피로도가 높아졌으며, 2명의 비어있는 선발 자리를 더욱더 크게 느끼게 하고 있다. 

결국, 현재 상황에선, 선발 2자리 임준혁, 윤석민 선수가 돌아오고 타선에서 1군 이탈해 있는 외야수 신종길, 김원섭 선수가 돌아와야 하며, 반짝 활약했던 오준혁 노수광 선수가 돌아와 2할 후반대 타율을 보여준다면 순위경쟁이 치열해진 2016 프로야구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